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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독백
작성자 : 관리자 날 짜 : 2017-11-10 13:55:20 조회 : 1548
     친구 이관홍 시인의 시 소개 (1)


    독백

   당신을 매번 잊고 삽니다
   당신의 숨소리 발자욱
   당장 만나지 않아도
   거기 있어 줄만하여도
   다시금 바라보면 당신은
   나의 세계를 막아버렸지요
   당신을 매번 잊고삽니다
   문을 열면 반갑게 맞아주고
   치열한 삶을 떠남으로써
   아름답게 이루어내신
   나에게 삶을 알려주신
   당신의 세계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당신을 매번 잊고 삽니다
   구차하고 자조섞인
   가도가도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철없는 내 삶을 당신의
   뜻대로 가길 원합니다
   당신을 매번 잊으면서도
   당신을 잊지 않았다고
   나를 위한 독백을 지껄이는
   내가 이렇게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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